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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셀틱 해외 첫 현지 법인 설립 추진..올 하반기 美 LA 진출
  • 등록일2015.05.06
  • 글쓴이최고관리자
  • 조회8135
대성셀틱 해외 첫 현지 법인 설립 추진…올 하반기 美 LA 진출

대성산업이 미국에 보일러와 온수기를 수출하는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시장 공략
을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대성산업은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진행하면서 해외 시장에 대한 투자를 보류했지만
최근 디큐브백화점을 비롯한 자산매각과 유상증자와 회사채 신속인수제를 통한 
자금조달로 재무구조 개선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해외 시장 투자에 대한 
논의가 다시 재개됐다.


25일 대성산업에 따르면 계열회사인 대성셀틱을 통해 올해 하반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셀틱은 충북 음성에 가스보일러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성산업은 대성셀틱의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가정용 가스보일러와 전기온수기, 
온수매트 등 회사 주력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성산업 한 관계자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주력 제품을 공급해 왔지만 앞으로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산업은 최근 보일러와 온수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러시아와 중국에도 
현지법인을 단계적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